정부는 오는 10월부터 개인의 건강 데이터와 소비 패턴을 결합한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기술을 접목해 국민의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정책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건강 정보 제공을 넘어, AI 알고리즘을 통해 식단, 운동, 수면 등 개인별 최적화된 생활 가이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 실무를 담당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예방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의료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서비스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연말까지 17개 시·도별 거점 센터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민간 기업과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더욱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 보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