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환경부는 2026년 9월 20일부터 국립공원 내 야영장 예약 시스템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캠핑 인프라를 확대하는 '지속 가능한 레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캠핑 수요와 함께 발생한 예약 매점매석 문제를 해결하고, 노후화된 야영 시설을 탄소중립형 모델로 전면 교체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실시간 예약 시스템의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불법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전국 주요 국립공원 내 15개 야영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과 오수 처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친환경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이용객들이 자연을 보호하며 즐길 수 있는 선진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정책의 근간"이라며, "향후 2년 내에 30개 이상의 친환경 야영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캠핑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노후 사설 캠핑장의 안전 점검과 환경 개선 지원 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들의 레저 환경이 질적으로 개선되고, 자연 훼손은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한 캠핑 생태계가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