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상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부 살피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어르신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복지사가 현장을 방문하는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0가구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추가 설치하고,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AI 분석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패턴 변화를 사전에 감지하고,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건강 상담까지 제공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지자체 복지정책과 실무자는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기술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연수구는 서비스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