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지난 19일, 전 세계 한인 차세대들이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거주국 주류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2027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일회성 교류를 넘어, 현지 한인 청년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국의 경제 및 문화 자산과 연계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방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주국 내 전문직 진출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단순한 모국 초청 행사를 탈피해 현지 한인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커리어 개발과 리더십 훈련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한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거주국 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향후 재외동포청은 오는 11월부터 각 지역별 한인회와 공동으로 지역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원책이 차세대 한인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향후 한인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2027년 상반기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