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아산시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과 함께 2026년 9월 본격적인 설계 및 착공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충남 북부권의 교통 편의 증진을 목표로, 천안역을 기점으로 아산까지 이어지는 핵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골자로 한다.
시는 이번 연장 사업을 통해 천안·아산 지역이 수도권과 30분대 생활권으로 편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환 종축장 부지에 조성될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지역 내 산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이동권 보장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공정 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GTX-C 연장이 수도권 인구 분산 효과와 더불어 충남 서북부 경제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시는 역세권 개발 계획을 병행해 철도 개통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2028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아산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