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6년 9월 15일, 인공지능 중심도시 고도화를 위한 'AI 실증 밸리 2단계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 3지구 내 AI 데이터센터와 실증 인프라를 연계해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핵심 분야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기업들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리빙랩'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AI 표준 인증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민수 광주시 AI산업정책관은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산업 생태계가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와 규제 샌드박스 적용 범위를 최대로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광주시는 2027년까지 100개 이상의 AI 딥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AI 융합 인재 5천 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실증 밸리 구축이 완료되면 광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AI 비즈니스 허브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의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