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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6년 하반기 로컬상권 활성화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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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2026년 하반기 로컬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총 5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고물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플랫폼과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추진 과제로는 소상공인 전용 디지털 전환 바우처 지원, 상권별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그리고 스마트 기술 도입을 위한 컨설팅이 포함된다.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상권 브랜딩 지원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상권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중기부 상권혁신과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기적인 매출 증대뿐 아니라 지역 상권의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10월부터 전국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전국 100여 개 로컬상권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지역 경제 내 소비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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