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일대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이 GTX-C 노선 개통 시점에 맞춰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더불어 해당 지역을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고밀도 복합 개발 계획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지 정비를 넘어, 바이오·메디컬 단지와 문화 인프라를 결합한 자족 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GTX-C 노선이 관통하는 창동역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창업 단지와 문화 시설을 집적시켜, 그간 베드타운으로 인식되던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자리 창출의 전초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정책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개발이 동북권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착공을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주요 기반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프라 확충이 도봉·노원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더불어 서울 동북권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