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행정·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19일 연축동 일원 24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덕구의 낙후된 외곽 지역을 대전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 프로젝트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는 공공청사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한 행정타운 조성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 그린 인프라 구축이 포함된다. 특히 주거용지에는 최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덕구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연축지구는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대덕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대덕구는 2027년 하반기까지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공공기관 입주와 주택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정체되었던 대덕구 북부권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회복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현장 민원 대응반을 상시 운영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