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와 수성구가 2026년 9월 19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및 도심항공교통(UAM) 거점 조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의 5대 미래 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북구의 산업단지 재생과 수성구의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연계해 도심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북구는 기존 노후 산업단지를 도심항공교통 부품 생산 기지로 전환하고, 수성구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실증 및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북구의 제조 역량과 수성구의 ICT 기술력이 결합하면 대구가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는 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실무 협의체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 기업 입주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심항공교통 시범 노선 설계를 마치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체계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스타트업 유치 등 고용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