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남부권인 공주, 논산, 계룡, 금산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2026년 9월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룡-논산 간 국도 확장과 금산-대전 간 직통 도로망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공주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과 논산·금산의 농특산물 유통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접근을 포함하고 있다. 충남도청 교통물류과 실무진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이동권 보장을 넘어 지역 간 산업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자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와 사업 실시설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전문가들 역시 이번 교통망 개선이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사업은 2026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와 주민 공청회를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통망이 완성되면 공주에서 금산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대비 3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지역 산업 단지 활성화 정책을 병행하여, 충남 남부권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