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20일, 글로벌 경기 침체와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현장 밀착형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권역별 맞춤형 수출 바우처를 확대하고, AI 기반의 시장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무역 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ESG 경영 컨설팅과 친환경 인증 획득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5% 증액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수출 기업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법률 및 통관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중소기업의 수출 체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집행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수출 유망 중소기업 50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조치가 연간 수출액 10%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