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 9월 1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집중 투입될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담고 있다. 정부는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인프라 적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에 대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압도적인 제조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제 혁파와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인허가 신속 처리와 같은 실질적인 현장 애로 해소에 초점을 맞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민간 투자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향후 10월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전략산업 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특화단지별 애로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핵심 전략기술 자립도를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여 대한민국이 첨단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