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6년 9월 18일,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4분기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공공분양 주택 '뉴:홈' 1만여 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서울 도심 역세권과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비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 추진 배경으로 금리 안정세와 맞물린 내 집 마련 수요의 급증을 꼽았다. 국토부 주택공급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물량은 시세 대비 70~80% 수준의 분양가를 유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사전청약 제도를 개선해 본청약까지의 대기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입주자의 자금 계획 수립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공급이 민간 분양 시장의 가격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뉴:홈 공급은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당첨자 발표와 계약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내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해 주택 시장의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이 청약 대기 수요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