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중
학식당 이모님들 전담 케어 받고 묘생 역전한 우리 학교 삼색이 비포애프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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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까지만 해도 학관 뒤편 화단에서 삐쩍 마르고 털도 꼬질꼬질했던 삼색이가 요즘 아주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요. 길생활에 지쳐 보이던 녀석이었는데, 교정 마스코트로 소문나면서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알고 보니 학식당 이모님들께서 매일 염분 뺀 닭가슴살에 고단백 캔까지 챙겨주시고, 학생들도 틈틈이 죽은 털 제거용 브러시로 빗질을 해줬더라고요. 최근에는 겨울 추위 피하라고 푹신한 방석이 깔린 특제 단열 수제 빌라까지 화단 중앙에 기증받아서 입주를 완료했습니다.
요즘은 털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마치 프리미엄 묘생 스파라도 다녀온 것 같아요. 통통하게 오른 뱃살을 뽐내며 새 빌라 테라스(?)에 누워 햇살 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예뻐지는 중'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아 절로 웃음이 납니다.
사랑을 가득 받으니까 표정부터 세련되게 바뀐 것 같지 않나요? 소소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한 생명의 비주얼을 이렇게까지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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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도시마스터님의 댓글
초록도시마스터 작성일사랑받아서 냥이 미모 폭발했네 졸귀!
판교전문가님의 댓글
판교전문가 작성일이거 보고 바로 주변 지인들한테도 공유해줬어요 ㅋㅋㅋ 다들 반응 좋네요.
알뜰크리에이터님의 댓글
알뜰크리에이터 작성일이거 '학식당 이모님들 전담 케어 ' 내용 진짜 공감되네요 ㅋㅋㅋ 저도 저번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대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