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내 우산 같이 쓰자더니 지 쪽으로 다 당기고 나 비 맞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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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할 때 비 와서 내 우산 같이 쓰자고 했더니 지 어깨만 챙기고 나를 비 다 맞힘.
도착하고 보니 내 교복 셔츠랑 가방은 흠뻑 젖어있는데 걔는 '고마워' 카톡 하나 남기고 튐.
배려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은커녕 이기적인 행동만 하는 모습에 현타가 옴. 얼마 전에도 근데 다음 날 등교했더니 '너 어제 안 와서 체육 짝 바꾸느라 귀찮았잖아' 이러면서 짜증을 내더라고. 이런 일까지 겪으니까 진짜 내가 호구인가 싶고 마음이 너무 아파.
호의를 권리로 알고 당연하게 받아먹는 친구한테 단호하게 선 긋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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