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썸·미팅
축제 주점 서빙하다가 타과 학생에게 번호 따인 레전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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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시험기간 옆자리에서 매일 마주치던 타과생에게 캔커피 쪽지 받고 1일 된 후기입니다.
중간고사 기간 동안 중앙도서관 4열람실 같은 구역에서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마주치던 분이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가볍게 목례만 나누던 사이였는데, 시험 마지막 날 책상 위에 따뜻한 캔커피가 놓여 있었습니다.
캔커피 밑에 깔린 메모지에는 '매일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 보며 큰 자극 받았습니다. 시험 끝나고 커피 한잔해요'라는 글과 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연락을 드려 그 주말에 캠퍼스 카페에서 만나 4시간 동안 즐겁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서로의 가치관과 취향이 너무 잘 맞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 1년째 행복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용기 있는 작은 쪽지 하나가 평생 잊지 못할 로맨틱한 인연의 시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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